안민석 의원 “BTS 멤버 군대 보내지 말자…대중예술인도 병역특례 줘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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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장인 안민석(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순수예술인에게 주는 병역특례를 대중예술인에게 주지 않는 것은 시대에 맞지 않다고 주장했다. 


2018 ‘대한민국 대중문화예술상’ 시상식./조선DB

안민석 의원은 10월21일 국회 문체위의 문화체육관광부와 소속기관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BTS(방탄소년단) 멤버 중 한 분이 올해 군대에 가는 거 같고, 대중예술인에게는 병역특례를 안 주는 것으로 결정이 난 거 같다”고 말했다. 안 의원은 “순수예술인은 국제대회 2등인가 하면 병역특례를 준다. 순수예술 쪽만 병역특례를 주고 대중예술은 안 주는 건 시대적으로 맞지 않는 거 같다”고 지적했다. 

박양우 문체부 장관은 이에 대해 “사실 BTS 전에도 대중예술인에 대해서도 병역특례를 주는 게 좋지 않느냐는 의견들이 많이 있어서 논의를 오랫동안 해왔다”고 답했다. “하지만 병무청이나 국방부는 가능하면 병역특례를 줄이고 내용도 바꾸자는 입장이고 저희(문체부)는 할 수만 있으면 오히려 더 늘려서 문화 체육 쪽 인력들을 더 잘 확보하고 활동할 수 있게 해주는 게 좋겠다는 입장”이라고 했다.

박 장관은 이어 대중예술은 체육이나 클래식 예술과 달리 대회가 없어 기준을 설정하기 쉽지 않다고 설명했다. 또 “대중예술계와 여러 차례 협의하고 간담회를 해보면 병역특례가 어렵다고 한다면 가장 실질적인 문제가 군대 갔다 오지 않은 미필 상태에서 해외 공연 나갈 때 걸림돌 돼 배려해주면 좋겠단 요구가 있어서 병무청, 국방부와 그런 측면에서 지원하는 방안을 계속 논의해왔다”고 말했다.

한편, 방탄소년단 소속사인 빅히트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멤버의 올해 입대설에 대해 “왜 이런 이야기가 나왔는지 모르겠지만, 올해 입대는 사실이 아니다”라고 밝혔다.

글 CCBB 라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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