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 59% “U-20 축구대표팀 병역특례 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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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절반 이상은 2019 국제축구연맹(FIFA) 20세 이하(U-20) 월드컵에서 준우승한 한국 대표팀 선수들이 병역 특례를 받아야 한다고 생각했다.

한국갤럽은 6월21일 U-20 대표팀 병역 특례 찬반 여부에 대한 설문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전국 성인 1005명이 6월18~20일 3일 동안 설문에 응했다. 조사 결과 응답자 59%는 ‘국위 선양했으므로 찬성한다’고 답했다. 반면 35%는 ‘규정이 없고 형평성에 맞지 않는다’는 이유로 병역 특례에 반대했다. 6%는 의견을 내놓지 않았다.

U-20 축구대표팀./조선DB

성별·지역·직업·정치성향 등으로 나눠 봐도 찬성이 더 많았다. 유일한 예외는 40대 남성이었다. 40대 전체를 보면 찬반 의견이 모두 48%로 팽팽했다. 그러나 남성으로 한정하면 찬성은 44%에 불과했다. 찬성 비율이 가장 높은 응답자층은 30대 여성(67%)이었다. 60대이상 남성, 19-29세 여성, 광주·전라 지역 응답자가 모두 66%로 그 뒤를 이었다.

U-20 대표팀은 폴란드에서 열린 2019 FIFA U-20월드컵에서 준우승을 했다. 한국 남자 축구팀이 FIFA 주관 대회에서 거둔 최고 성적이다. 하지만 현행 병역법으론 대표팀에게 병역 특례를 줄 수 없다. 올림픽 3위 이상 입상자, 아시안 경기대회 1위만 병역 특례를 받을 수 있다.

글 CCBB 김지상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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