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소수’ 주유소에서만 판매 가능, 승용차는 한 번에 10ℓ만 구매

6

올해 연말까지 요소수는 주유소에서만 판매가 가능하다. 승용차 한 대당 살 수 있는 요소수는 최대 10ℓ다. 요소, 요소수를 거래하는 기업은 일일 실적 관련 정보를 다음날 오전까지 신고해야 한다. 요소·요소수 수출은 원칙적으로 금지된다.

요소수를 사기 위해 줄을 선 차량들./ MBC

산업통상자원부, 환경부는 이 같은 내용의 ‘긴급수급조정조치’를 11월11일 제정해 시행에 돌입했다. 이번 조치는 연말까지 한시적으로 시행되는 조치다.

정부 정책에 따라 요소수 납품업자는 주유소에만 납품이 가능해졌지만, 판매 업자가 주유소 등 판매처를 거치지 않고 대형 운수업체 등 특정 수요자와 직접 공급을 맺어 판매하는 경우에는 납품이 가능하다.

주유소에서 판매하는 요소수는 승용차의 경우 1대당 10ℓ까지만 구매가 가능하지만 화물·승합차, 건설기계, 농기계 등은 최대 30ℓ까지 살 수 있다.

이번 품귀 현상에서 논란이 됐던 일부 개인 판매자들의 폭리 역시 이번 조치로 근절될 예정이다. 구매한 요소수를 제3자에게 재판매하는 것이 금지됐기 때문이다.

정부는 이번 조치를 위반하는 행위에 대해선 엄벌할 예정이다. 위반 시에는 물가안정법에 따라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억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된다.

주영준 산업부 산업정책실장은 “필요한 조치를 적극적으로 시행해 현재의 수급난에 대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법정 환경부 기후탄소정책실장은 “이번 조치를 통해 요소·요소수가 시장에서 원활하게 유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글 CCBB 포도당

img-jobsn
Advertisements

회신을 남겨주세요

귀하의 의견을 입력하십시오!
여기에 이름을 입력하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