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있게 초밥 먹고 나오다 마지막에 기분 잡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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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이 방역복과 고글이 없이 검사를 제때 못 하는 상황에 대승적 차원에서 도움을 주는 것이 문화대국인 우리의 아량이고 진정으로 일본을 이기는 길이 아닐까.” 일본 나라시와 교토시에 각각 방호복 1200개 세트와 방호용 안경 1000개씩 보낸 주낙영 경주시장이 페이스북에 적은 대목입니다. 코로나 사태에 자매결연·교류 도시가 어려움을 겪자 도움을 준 것인데요. 하지만 일본에서는 날이 갈수록 ‘혐한(한국에 대한 혐오)’ 정서가 고조되고 있습니다. 양국 간의 감정의 골은 정치권을 넘어 일반 국민들 사이에도 만연해 있습니다.

코로나 사태 전에는 일본을 방문한 한국 여행객들을 한국인이라는 이유로 때리는 사건도 심심치 않게 있었죠. 최근에는 한국인이라는 이유로 물값을 2000원 내라고 요구하는 듯한 일이 벌어졌습니다. 오사카에 본사를 둔 유명 체인인 간코스시 매장에서 한국어로 된 메뉴판에만 생수 요금을 적어놓았기 때문인데요. 논란이 일자 간코스시는 “표기 오류”라고 해명했습니다. 하지만 일본 내 혐한(한국에 대한 혐오)의 실상을 보여준다는 지적이 나옵니다. 코로나 사태가 끝난 후에도 “앞으로 절대 일본은 가지 않는다”는 이야기가 나올 정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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