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 개업 선물 사줄 돈 없어 직접 만들었다가 월 10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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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 8년 전, 선물을 살 돈이 없어 직접 만들어 선물한 간판이 한 사람의 인생을 바꿨다. 간판을 주로 만드는 디자인 회사 플레져 여동진(40) 대표 이야기다. 당시 광고 대행사를 운영하던 여 대표는 빚이 3억원이었다. 신용대출을 받아 직원 월급을 주고 월세를 낼 정도였다. 친구 한 명이 가로수길에 편집숍을 연다고 했지만, 개업 축하 선물을 살 돈도 없었다. 하는 수 없이 직접 간판을 만들어 선물했다. 궁여지책으로 만들었던 이 간판이 ‘대박’이 났다.

“친구가 개업하고 나서 ‘간판 어디에 맡겼냐’는 질문을 제일 많이 들었대요. 그때만 해도 저는 광고 대행사를 하고 있었기 때문에 ‘간판은 무슨 간판이야’ 하고 넘겼죠. 저는 안 한다고 하는데, 주변에서 계속 물어보니까 친구도 많이 시달렸던 것 같아요. 그래서 결국 한 분에게 제 번호를 알려줬고, 그 일을 계기로 간판업계에 발을 들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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