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프 차 보러 갔다 견적은커녕 명함도 못 받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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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벤츠 E클래스를 타던 A씨는 사이드미러를 교체하기 위해 벤츠 포항 전시장을 방문했다가 황당한 일을 겪었다. A씨가 S클래스에 타봐도 되냐고 묻자 판매사원이 “2억4000만원인데 살 수 있겠냐”고 되물은 것이다.

한 매체의 보도로 이 사실이 알려지면서 외제차·명품 매장 직원들의 도 넘은 언행이 또다시 도마 위에 올랐다. 겉모습만 보고 손님을 무시하거나 차별하는 일부 판매직 직원들이 끊임없이 논란을 일으키고 있다. 보통은 비상식적인 요구를 하는 손님의 갑질만 문제로 지적했는데 직원도 만만찮게 손님에게 갑질을 하고 있던 것이다.

6월 초 다른 매장에서도 비슷한 일이 있었다. 6월 초 수원에 사는 B씨는 부인과 함께 벤츠 매장을 찾았다. 자동차 견적을 받으러 갔던 그는 견적은커녕 딜러의 명함 한 장도 받지 못한 채 매장을 나설 수밖에 없었다. 매장에서 차를 보고 있던 이들 부부에게 직원이 가장 먼저 건넨 말은 “뭐 때문이죠?”였다.

B씨가 견적을 받고 싶다고 하자 직원은 차량 가격이 잔뜩 적힌 a4용지 한 장을 보여줬다. 자세한 구매 조건 등에 대한 설명은 들을 수 없었다. 해당 직원은 설명 대신 “지금 계약해봤자 소용없다”고 말했다. 차량 출고가 밀려 지금 계약해도 2년 후에야 차를 받을 수 있다는 것이었다. 직원은 이후 현금으로 차를 살 것인지 물었다. B씨가 아니라고 하자 “그럼 2년 정도 기다려야 해요”라고 말할 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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