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달만에 1200% 증가…코로나 장기화에 이게 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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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성 죽이는 보건용품에서 멋을 더해주는 패션템으로

헐리우드 스타의 패션 마스크 화제 “거부감 줄어”

마스크 관련 액세서리 판매도 급증세

마스크가 진화 중이다.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며 거추장스럽던 보건용품 마스크가 주요 생필품으로 자리잡았다. 어차피 쓰는 것 멋지게 쓰면 좋지 아니한가. 해외에서는 인기 배우 등 셀럽들이 자신의 의상이나 가방 등과 어울리는 마스크를 쓰고 마스크 패션을 뽐낸다.

◇셀럽이 쓰는 저 마스크 나도 써볼까…

/인터넷 화면 캡처

미국의 배우 마일리 사이러스와 그의 남자친구 코디 심슨(왼쪽 사진)이다. 밀리터리 팬츠와 검은색 티셔츠를 입은 사이러스의 마스크에서 럭셔리한 구찌의 로고가 눈길을 잡아 끈다. 역시 구찌라 멋있는 것일까. 그런데 코디 심슨의 검은색 장갑은 그냥 라텍스 재질의 위생장갑이라고 한다. 꼭 비싼 제품이 아니어도 패션 아이템으로 손색이 없다. 미국 배우 벨라 손 역시 샤넬 로고가 박힌 마스크를 쓴 모습이 포착됐다. 샤넬 로고가 주는 강렬함이 한 몫 하지만, 역시 마스크와 셔츠의 색감이 자연스럽게 어울리기에 멋스럽지 않을까.

/인터넷 화면 캡처

모델 신디 크로포드(왼쪽 사진)는 최근 레인보우 블라우스에 어울리는 마스크를 착용한 사진을 공개했다. 이 마스크는 블라우스를 만들면서 남은 자투리를 이용해 만들었다고 하니 환경도 지키는 ‘개념’ 마스크 되겠다. 유명 스타일리스트 레이첼 조는 아들과 함께 호피 프린트의 커플 마스크를 쓴 사진을 공개했다. 대형·소형을 한 세트로 판매하는 이 마스크로 가족의 건강과 스타일을 모두 챙긴다는 콘셉트라고 한다.

/인터넷 화면 캡처

정치인도 마스크를 패션템으로 활용한다. 낸시 펠로시 미국 하원의장이 발언대에 서면 그의 발언 못지 않게 눈길을 끄는 것이 바로 마스크 패션이다. 오렌지색 정장에 맞춰 오렌지 프린트의 마스크를 쓰는 식이다. 펠로시 의장의 ‘마스크 패션’을 뉴욕타임스가 분석 기사를 내놓기도 했다.

◇마스크 케이스, 마스크 목걸이 등 액세서리도 인기

마스크 목걸이를 한 배우 강동원(왼쪽). tvN ’여름방학’의 정유미, 박서준. /인터넷 화면 캡처

국내에서도 다양한 패션 마스크가 인기를 끌고 있다. 주요 백화점 매장에는 패션 마스크 브랜드의 팝업 매장이 마련됐다. ‘르마스카’ 등 패션 마스크 브랜드도 특수를 누리고 있다. 국내에선 마스크 자체를 통해 패션 감각을 뽐낼 수 있는 아이템 뿐 아니라 마스크 목걸이, 마스크 패치 등 관련 액세서리도 인기다. 11번가가 데이터를 보면 지난 9월 마스크 액세서리 관련 검색 횟수가 전달 대비 1200% 증가했다고 한다. 이밖에 마스크 보관 케이스, 피부를 보호를 위해 마스크에 부착하는 얼굴 가드형 액세서리, 휴대용 LED 마스크 살균 건조기, 입냄새를 제거하는 아로마 피톤치드 패치 등도 인기다.

글 CCBB 가마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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