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성숙 네이버 대표 “잘 훈련된 사람 뽑는다, 데이터 해석력도 중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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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성숙 네이버 대표가 원하는 인재상으로 잘 훈련된 사람을 꼽았다. 그가 최근 중요하게 생각하는 능력은 데이터 해석력. 또 지원자의 전공이 아닌 자기소개서를 더 중요하게 본다고 했다.

한성숙 네이버 대표./조선DB

한 대표는 8월19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대학이 밥 먹여줍니까? 미래사회 변화와 교육혁신 토크콘서트’에 참석해 네이버 직원으로 뽑고 싶은 인재상을 밝혔다. 그는 “커뮤니케이션을 잘하고 창의적인 인재를 많이 말하는데 ‘내 마음대로 다한다’는 것이 창의적인 건 아니다”고 말했다. 혼자 풀 수 없는 문제가 많은 만큼 옆 사람을 설득하고 끌어가는 능력을 잘 훈련받았는지를 먼저 본다는 것이다.

한 대표는 사회 변화 속도가 너무 빠르기 때문에 ‘이것과 이것을 가르치면 잘 될 것’이라는 생각은 무리가 있다고 말했다. 그렇기 때문에 직원을 뽑을 때 전공을 따지지 않고 무엇을 했느냐를 중심으로 본다고 했다. 자기소개서에 다양한 경험이 담겨 있는지가 중요하다.

세부적으로는 데이터 해석력을 갖고 있는지 관심 있게 보고 있다. 한 대표는 현대 사회는 굉장히 많은 데이터가 만들어지고 있다고 했다. 그는 “한 사람의 전지전능한 인사이트보다는 이용자들의 움직임을 데이터로 읽고 그 흐름 속에서 이용자 필요를 찾아내는 능력에 관심이 있다”고 밝혔다.


한 대표는 “네이버는 한국 시장에 잘 맞는 것들을 만들고 지금까지 없었던 사업 모델을 만들었다”며 자부심도 드러냈다. 기업의 미래에 대해서는 “앞으로 어떻게 갈 것인지 말하기 어렵지만 세상은 지금보다 더 빨리 변화할 것”이라고 했다. 그는 “자신이 네이버에서 일하는 십몇년 동안 사라진 직무도 무수히 많다”며 “지난 20년 동안 사회가 겪어야 할 변화들을 미리 겪은 것 같다”고 했다. 그에 맞춰 앞으로 누구를 뽑아야 할지 고민이 많다는 이야기다.

글 CCBB 오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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