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연방공무원 틱톡 사용 못한다, 상원 만장일치 통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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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6일(현지 시각) AP 통신은 ‘틱톡 금지’ 법안이 미국 상원을 만장일치로 통과했다고 보도했다.

틱톡 홈페이지 캡쳐

공화당 조시 하울리 상원의원이 발의한 이번 법안은 연방정부 직원들이 관용 기기에 틱톡을 설치하지 못하게 하는 내용이다.

법안이 통과된 뒤 하울리 의원은 “중국 공산당 및 그 하수인인 이들 기업들에 책임을 지우기 위한 일에 대해 상원이 초당적 지지를 보여준 데 대해 고무됐다”며 “우리는 여기서 멈추지 않을 것”이라는 내용이 담긴 성명을 냈다.

미국 하원도 지난달 연방 직원들이 정부 지급 기기에 틱톡 다운로드를 금지하는 법안을 통과시켰다. 하원 정보위의 데빈 누네스 의원은 틱톡에 대해 “우리가 전혀 통제할 수 없기 때문에 매우, 매우 불안하다”고 했다.

로이터 통신은 틱톡 금지 조치가 하원 통과에 이어 상원의 승인까지 받은 만큼 곧 법을 만들 것으로 예상했다.

앞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중국 기업이 소유한 동영상 모바일 공유 앱인 틱톡의 미국 내 사용을 금지하겠다고 했다.

틱톡은 유행하는 춤, 우스꽝스러운 장면을 담은 15초짜리 동영상을 공유하는 플랫폼이다. 미국에 도입된 지 2년만에 사용자가 1억명에 달할 정도로 급성장했다. 하지만 틱톡으로 인해 개인정보와 국가 기밀 정보가 유출될 수 있다는 우려가 있다.

글 CCBB 이동석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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