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반기 금융공기업 작년보다 더 뽑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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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행·금융감독원·산업은행·수출입은행·기업은행·예금보험공사·한국자산관리공사·주택금융공사·신용보증기금·기술보증기금 등 10개 금융공기업·기관이 올 하반기 780명 이상의 신규 직원을 채용할 전망이다. 8월4일까지 채용 규모를 확정한 8곳의 하반기 채용 예정 인원은 약 500명이다.

산업은행 로고./ 산업은행 홈페이지

아직 채용 규모와 일정을 정하지 못한 곳은 기업은행과 금감원이다. 작년 하반기 기업은행은 219명을, 금융감독원은 5급 직원 74명을 채용했다. 기업은행과 금감원이 작년과 동일한 규모로 채용을 진행하면 전체 금융공기업·기관 10곳의 채용 인원은 780명이 넘는다.

10개 금융공기업·기관은 작년 하반기 총 716명을 채용했다. 올해는 60명 이상 더 뽑는 셈이다. 한국은행과 산업은행은 이미 필기 시험 날짜를 9월 12일로 정했다. 한은은 경제학(22명 이내)·경영학(15명 이내)·법학·통계학·컴퓨터공학(각 6명 이내)으로 나눠 55명 안팎의 종합기획직원을 뽑는다. 7월 30일에 서류 접수를 마감했다. 

상반기 50명을 채용한 산은은 하반기 60명을 뽑는다. 8월 13일까지 지원서를 받는다. 하반기에 5급 신입직원을 채용한 금감원은 올해도 작년 수준과 동일하게 뽑을 전망이다. 역대 가장 많은 인원인 74명을 뽑은 작년을 포함해 최근 5년간 5급 신입직원의 평균 채용 인원은 약 60명이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상황을 고려해 일정을 조정할 가능성도 있다. 수출입은행은 8월 서류 접수를 마친 뒤 9월 필기시험, 10∼11월 면접을 통해 35명가량의 신입직원을 채용한다.

신용보증기금은 현재 하반기 채용 규모가 확정된 곳 중 가장 많은 120명을 뽑는다. 신용보증기금은 상반기에 채용 일정을 진행하지 않았다. 예금보험공사는 30명 안팎의 신입직원을 뽑는다. 

한국자산관리공사는 코로나19로 인해 상반기 채용 일정을 연기했다. 채용 일정 연기로 하반기에만 69명을 채용한다. 지원서 접수 결과 경쟁률은 105.4대 1이다. 한국자산관리공사는 이번 채용에서 경제·경영·법·건축·전산 외에 기록물 관리 분야를 새로 뽑는다. 또 디지털 뉴딜 등 환경 변화에 대응하고자 전산 분야 채용 인원을 전체의 17%까지 늘려 뽑는다.

6월에 채용 공고를 낸 주택금융공사는 8월 15일 필기, 9월 면접을 거쳐 60명을 채용한다.

글 CCBB 주성현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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