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부터 프로축구도 ‘직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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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경기장에서 프로축구를 직접 관람할 수 있다.

코로나 사태에 무관중 경기가 이어졌던 프로축구가 8월1일 관중 입장을 재개한다. 단, 입장할 수 있는 인원은 전체 관중석의 10% 수준이다. 모든 좌석은 온라인으로 사전 판매하고 경기장 내에서는 의무적으로 마스크를 써야 한다. 또 큰소리로 응원을 하거나 좌석에 앉아서 음식물을 먹을 수 없다.

그동안 무관중 경기가 이어졌던 프로축구./FC서울 페이스북 캡처

프로축구에 앞서 프로야구도 7월 26일부터 관중 입장을 재개했다. 정부는 6월 28일 발표한 ‘거리두기 단계별 기준 및 실행방안’에 맞춘 조치다. 거리두기 수준이 가장 낮은 1단계에서는 마스크 착용 등의 방역수칙을 준수하면 집합·모임·행사를 할 수 있고, 다중이용시설 이용도 원칙적으로 허용된다. 스포츠 행사에도 관중이 제한적으로 입장할 수 있다.

그러나 일부에선 경기장 내 거리두기와 마스크 착용 등 방역수칙을 제대로 지키지 않는 상황이다. 정부는 부산 사직구장에서 일부 관중들이 방역수칙 준수를 위반한 점에 대해 30일 경고 메시지를 보내기도 했다. 방역당국은 프로야구에 이어 프로축구 관중 제한적 허용을 앞둔 만큼 방역수칙 준수를 재차 강조했다.

당국은 스포츠 관람 이후 추가 전파 가능성에도 촉각을 기울이고 있다. 정은경 중앙방역대책본부장은 31일 브리핑에서 “관람하는 시간대보다도 오히려 관람 이후 뒤풀이 모임 등을 통해 감염이 확산하는 것을 더 우려하고 있다”고 밝혔다. 정 본부장은 “밀폐된 실내 장소에서의 식사나 음주를 자제해주길 요청한다”고 밝혔다.

글 CCBB 라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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