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가을여행 30% 할인받는다···정부 “1인당 6만원까지 지원”

18

정부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여행업계를 돕기 위해 국민들에게 90억원어치 여행상품 할인을 쏜다. 최대 15만명이 1인당 6만원까지 정부 지원을 받는다. 최대 30% 싸게 여행상품을 살 수 있다. 

2020년 5월 19일 오후, 서울 김포공항 국내선 출국장이 출국객으로 붐비고 있다./조선DB

문화체육관광부는 7월29일 기자간담회를 열고 예산 130억원을 들이는 여행업 위기 극복 지원 정책을 발표했다. 상품할인, 여행업 실태점검, 직무교육 등이 지원 내용이다. 필요한 예산은 3차 추가경정예산과 관광진흥개발기금을 통해 마련했다.

문체부는 130억원 중 30%가 넘는 90억원을 상품할인에 쓴다. 국내여행 패키지 상품을 미리 예약하거나 결제할 경우 할인받을 수 있다. 정부가 여행상품 가격의 20%(최대 6만원)를 지원한다. 지방자치단체와 여행사도 10% 이상을 함께 부담한다. 국민은 30% 싼 가격에 국내 관광 패키지 상품을 즐길 수 있는 셈이다. 여행상품 구매와 예약은 8월 20일 이후 가능하다. 9월 상품부터 할인 대상이다.

이를 위해 문체부는 8월 10일까지 사업에 참여할 여행사를 공모 받는다. 신청이 들어온 여행사 상품 가운데 우수 상품 1000개 이상을 선정할 계획이다. 관광진흥법상 일반여행업으로 등록한 업체면 모두 참여할 수 있다.

문체부는 최대한 많은 여행사를 돕기 위해 권역별로 나눠서 진행한다. 비중은 수도권(20%), 경상(25%), 전라(15%), 충청(15%), 강원(15%), 제주(8%)로 나눴다. 작년에 권역별로 몇 명이 방문했는지 알 수 있는 국민여행실태조사를 반영해 비율을 정했다. 문체부는 “할인쿠폰 사업뿐 아니라 여행 수요를 늘리기 위한 다양한 사업을 진행 중”이라고 했다. 또 “하반기에도 여행주간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글 CCBB 오리

img-jobsn

LEAVE A REPLY

Please enter your comment!
Please enter your name he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