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비군 훈련 축소··· 52년만에 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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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예비군 안전·현역부대 여건 등을 고려해 예비군 훈련을 축소한다. 9월1일부터 예비군 소집 훈련은 하루 일정으로 축소 실시한다. 예비군의 전체 훈련이 축소된 것은 1968년 예비역 제도 도입 이후 처음이다.

국방부 슬로건./국방부 홈페이지

7월 29일 국방부는 2020년 예비군 시행 계획을 밝혔다. 예비군 소집훈련은 개인별로 하루 오전·오후 중 선택해서 받을 수 있다. 또 국방부는 축소된 소집훈련 보완 차원에서 11월부터 화생방·응급처치 등에 대한 원격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원격 교육을 받을 것인가는 스스로 결정할 수 있다. 국방부는 교육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올해 2시간 분량 원격교육을 이수하면 내년 예비군 훈련 시간에서 2시간을 빼 줄 예정이다.

올해 예비군훈련은 동원예비군훈련과 지역예비군훈련 구분이 없다. 모든 예비군이 지역예비군훈련장에서 사격·전투기술과제 등 필수훈련과제를 선정해 실시한 후 이수 처리한다.

또 국방부는 예비군이 자신의 건강을 확인해 이상 징후가 있을 경우 전화 등을 이용해 예비군부대에 훈련 연기를 신청할 것을 권했다. 훈련은 연기한다.

국방부는 “코로나19 확산 방지 측면에서 사회적 거리두기를 고려해 1일 훈련 인원을 평소보다 축소하고 입소 시 체온 측정·훈련 간 거리두기 등 방역대책을 철저히 준비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올해는 코로나19 유행으로 상반기 예비군 훈련을 하지 않았다. 많은 인원이 모여 집단으로 훈련을 받으면 코로나 전파 가능성이 크기 때문이다. 실제로 매년 2월 시작했던 예비군 훈련은 코로나 여파에 4월 17일로, 이후 6월 1일로 밀렸다.

글 CCBB 주성현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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