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산 200억달러 두바이 왕자 마음 사로잡은 한국인의 직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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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이든 세우는 남자, 세상의 중심을 잡는 남자, 중심의 예술가(Artist)’

사람들이 변남석(57)씨를 부를 때 쓰는 호칭이다. 그는 우연히 자기 재능을 발견했다. 2003년 여름에 방문한 춘천 등선 폭포에서 돌 두 개를 쌓아 사진에 담았다. 처음에는 그저 단순한 심심풀이였다. 하지만 집으로 돌아와서 본 사진 속엔 돌이 아닌 여인의 형상이 있었다. 그날 밤 자신이 만든 여인상이 무너질까 두려워 밤잠을 이루지 못한 변씨. 다음날 등선 폭포를 찾아가 ‘여인’이 무사한 걸 본 순간, 변씨는 ‘균형잡기’에 빠져들었다.

“그런 걸 뭐하러 해?” 가족은 ‘균형잡기’에 빠진 그를 달가워하지 않았다. 하지만 그는 멈추지 않았다. 오히려 을왕리 바닷가를 찾아 매일 연습에 몰두했다. 아침에 일어나 저녁에 잠들기 전까지 연습하다 보면 목과 허리가 아팠지만 그는 멈출 수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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