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저임금 올렸다더니 알바생 상반기 평균 월 6% 줄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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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아르바이트생 월평균 소득은 76만5000원으로 지난해보다 5만2000원 줄었다.

알바몬 제공

아르바이트 포털 알바몬은 7월21일 알바생 3749명을 대상으로 ‘아르바이트 소득’을 주제로 설문조사 한 결과를 발표했다. 알바생 2449명(70%)이 ‘지난해와 올해 모두 아르바이트를 한 적이 있다’고 답했다. 이들이 올해 알바로 거둔 월 소득은 76만5000원이었다. 지난해 월 소득 81만7000보다 5만2000원(-6.4%) 준 금액을 번 것이다.

알바 종류별로는 고객상담·리서치 알바생 올해 소득이 101만9000원, 생산·노무가 100만6000원이었다. 이어 사무보조 85만6000원, 배달·물류 83만1000원 순이었다. 서비스 알바생 월평균 소득이 70만4000원으로 가장 적었다. 

지난해와 비교해 월평균 소득이 가장 크게 변한 그룹은 생산·노무 알바였다. 이들 알바의 월평균 소득은 22만9000원(-18.5%)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고객상담·리서치도 13만7000원(-11.8%)이 감소했다. 

알바몬은 지난해와 올해 아르바이트를 하지 않은 이유도 물었다. 설문에 참여한 알바생 중 ‘작년에는 알바를 안 했다’고 답한 알바생은 1123명(30%)였다. 이들은 알바를 하지 않은 이유로 ‘알바를 하고 싶었지만 마땅한 일자리가 없었다’(29.7%)를 가장 많이 꼽았다. ‘건강, 시간 등 개인 사정상 알바하기가 마땅치 않았다’와 ‘알바 구직의사가 별로 없었다’가 26.4%의 응답률을 얻어 공동 2위에 올랐다. 

올해 알바를 하지 않은 이유 1위도 ‘알바를 하고 싶었지만 마땅한 일자리가 없었다’(60.1%)로 지난해와 같았다. 다음으로 ‘알바비 등 근무 조건이 맞는 알바를 구하기 힘들었다(49.9%)’, ‘사회적 거리 두기 등 코로나19 때문에 잠시 알바를 쉬기로 했다(46.9%)’ 등의 이유가 있었다.

글 CCBB 김하늘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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