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부터 원하는 날짜에 입대 가능···훈련소는 무작위 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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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부터 육군 훈련소 입영 날짜를 본인이 직접 선택할 수 있다.

조선DB

병무청이 오는 7월29일부터 2021년도 현역병 입영 본인선택원 접수를 시작한다고 20일 밝혔다. 창설 50년 만에 입영 일자 결정 시기를 개선한 것이다. 현역병 입영을 희망하는 사람은 입영희망일자를 고를 수 있다. 신청 즉시 입영부대도 알 수 있다. 다만, 입영 훈련소는 무작위로 배정된다.  

이번 제도 개선으로 입영일 확정까지 장기간 기다려야 하는 불편함이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기존에는 입영 신청자가 입영 희망월만 선택할 수 있었다. 정확한 입영 일자와 부대는 12월이 돼서야 알았다.  

병무청은 병역판정 검사를 늦게 받은 현역병 입영대상자에게도 입영신청 기회를 골고루 주기로 했다. 코로나19로 인한 대입수학능력시험일 연기를 고려해 입영신청은 연중 3회로 나눠서 접수할 예정이다. 이번이 1회차 접수로 2회차는 9월, 3회차는 수학능력시험일 이후인 12월이다. 

입영 신청 방법은 병무청 홈페이지 또는 스마트폰 앱으로 본인 인증 후 ‘현역병입영 본인선택원(다음연도)’ 메뉴에서 내년 입영 일자를 선택하면 된다. 지방병무청마다 접수 일정이 다르고 선착순으로 마감하기 때문에 지방 병무청별 접수 날짜와 시간을 미리 확인해야 한다. 또 입영 일자를 변경하면 입영 부대가 바뀔 수 있다는 점도 알아둬야 한다.  

모병화 병무청장은 “현역병 입영 신청 제도는 국방부 및 육군과 협업으로 이루어낸 변화”라며 “앞으로도 국민과 병역의무자를 최우선으로 하는 적극행정을 지속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글 CCBB 잔나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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