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던 신발이 5억에…”스니커테크로 돈 벌어요”

54

9년 전 국내에 ‘샤테크’가 등장했다. 샤테크는 샤넬과 재테크를 합친 말로 해외에서 제품을 구입해 사용한 뒤 되파는 것을 뜻한다. 샤넬이 주기적으로 환율 변동, 국내 인건비 등을 이유 삼아 인기 상품 가격을 올리기 때문에 중고라도 구매 가격보다 비싸게 팔아 이득을 남길 수 있었다. 그런데 요즘은 샤테크 대신 다른 재테크가 유행이다. 바로 ‘스니커테크’다. 스니커즈(Sneakers)와 재테크를 합친 말로 신발을 되팔아 수익을 올리는 것이다. 밀레니얼 세대(1980년대 초반~2000년대 초반 출생자)와 Z세대(1990년대 중반 이후 출생자)에게 각광 받고 있는 스니커테크에 대해 알아봤다.

스니커테크는 시중에서 더 이상 구할 수 없는 한정판 신발을 원가보다 비싼 가격에 되팔아 수익을 얻는 것이다. 이때 원가에 붙는 가격을 프리미엄(Premium)이라고 한다. 프리미엄은 브랜드는 물론 제품 라인과 사이즈에 따라 달라진다. 스니커테크는 한정판 신발을 구하는 것부터 시작한다.

나이키나 아디다스 매장 앞으로 길게 줄을 선 사람들을 본 적이 있을 것이다. 바로 한정판 신발을 사기 위해 모인 사람들이다. 이들에겐 밤을 새우기 위한 돗자리와 담요는 필수다. 최근엔 매장 앞이 아닌 온라인에서 아바타를 줄 세우는 방법도 생겼다. 또 제품 출시 전 사전신청을 받고 발매일에 수량에 맞춰 추첨하기도 한다. 당첨자만 신발을 살 수 있다.

기사를 계속 보려면…

신던 신발이 5억에…”스니커테크로 돈 벌어요”

img-jobsn
img-jobsn

회신을 남겨주세요

귀하의 의견을 입력하십시오!
여기에 이름을 입력하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