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공기청정기 넣은 마스크 개발···의료진에 기부

36

LG전자가 자사 공기청정기 기술을 적용한 ‘전자식 마스크’를 개발했다고 7월12일 밝혔다. 기존 일회용 마스크와 달리 충전하면 계속 쓸 수 있는 제품이다. 초미세먼지를 걸러주는 헤파필터를 적용해 마스크에 공기청정기를 넣은 효과가 있다. 아직 정식 출시 시기와 가격은 정해지지 않았다.

LG전자

이 마스크는 LG전자 퓨리케어 공기청정기 특허 기술과 노하우로 만들어졌다. 앞면에는 교체 가능한 헤파필터(H13등급)가 2개 붙어 있다. 사용자는 이를 통과한 공기를 들이마신다. 하루에 6시간 사용을 기준으로 한 달에 한 번만 필터를 교체하면 된다. 무게는 130g 정도다. 부직포 마스크(약 5g)와 비교하면 무거운 편이다. 2시간 충전하면 최대 8시간 동안 사용이 가능하다.

마스크로 유입되는 공기량은 헤파필터 아래에 장착된 초소형 팬이 조절한다. 마스크 내부 압력을 감지하는 센서와 호흡 인지 알고리즘을 활용해 사용자가 숨을 들이마실 때는 팬이 돌아가는 속도를 높인다. 마스크 안으로 들어오는 공기량을 늘려주는 것이다. 숨을 내쉴 때는 속도를 줄인다. LG전자는 “한결 호흡이 편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LG전자는 정식 출시에 앞서 코로나 확산 방지를 위해 애쓰고 있는 국내 의료진에 전자식 마스크 2000개를 기부했다. 10일 서울 서대문구 연세대 세브란스병원에서 마스크 전달식을 열었다. 이외에 사람들과 접촉이 많은 공공기관 근무자들에게 전자식 마스크를 기부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

글 CCBB 라떼

img-jobsn

LEAVE A REPLY

Please enter your comment!
Please enter your name he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