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올해 차세대기술 석·박사급 인재 1000명 채용···역대 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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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시스템 반도체, 인공지능(AI) 등 차세대 신기술 분야에서 역대 최대 규모로 석·박사 인력을 채용한다.

조선DB

삼성전자는 올해 연말까지 석·박사급 인재 1000명을 뽑을 계획이라고 7월1일 밝혔다. 상반기에 이미 반도체 설계, AI 분야에서 박사급 인력 500여명을 채용했다. 회사 측은 “위기를 극복하고 미래를 개척해 나가기 위해 미래 사업 분야 우수 인력 확보에 적극적으로 나서는 것”이라고 했다.

이재용 부회장은 5월 초 대국민 사과 기자회견에서 유능한 외부 인재를 적극적으로 영입하겠다고 밝히기도 했다. 기자회견 후 AI 분야 최고 석학인 세바스찬 승(한국명 승현준) 미국 프린스턴대 교수를 삼성전자 통합 연구조직인 삼성리서치 소장(사장)으로 영입했다. 이 부회장은 최근 반도체연구소를 찾아서도 “미래 준비를 위해 더 많은 인재를 뽑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실제 삼성은 인재영입에 계속 힘을 쏟고 있다. 2018년에는 AI, 5세대 이동통신(5G), 전장용 반도체 등을 미래 성장 사업으로 키우는 180조원 규모의 투자 계획을 밝혔다. 지난해 4월에는 ‘반도체 비전 2030’을 발표했다. 시스템 반도체 분야에서 세계 1위를 달성하기 위해 2030년까지 133조원을 투자하고, 1만5000명을 채용할 방침이다.

삼성 측은 “경영 환경이 녹록지 않은 위기 속에서도 핵심 인재를 대규모 채용하는 것은 ‘미래’를 선점하기 위한 도전 전략”이라고 설명했다. 핵심 인재 채용 확대를 통해 국가와 기업, 청년이 윈윈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글 CCBB 라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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