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담당자 10명 중 6명 “부메랑 직원에 긍정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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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인사담당자 66%는 퇴사하고 다시 입사 지원하는 전 직원을 긍정적으로 여겼다.

잡코리아 제공

취업포털 잡코리아가 인사담당자 463명을 대상으로 퇴사 후 재입사하는 ‘부메랑 직원’에 관해 설문조사한 결과를 6월25일 발표했다. 설문 대상 기업 10곳 가운데 7곳은 회사를 떠난 직원에게 재입사를 원한다는 의사 표현을 듣거나 실제로 지원받은 적이 있었다. 응답자 2명 중 1명(49.1%)은 “퇴사한 직원한테 재입사 지원을 받은 적이 있다”고 답했다. “재입사 의향을 밝히면서 가능성을 물어온 적이 있었다”고 답한 비율도 22%였다. 퇴사 후 재입사 지원한 직원을 실제로 뽑았다고 답한 비율은 절반(48.9%) 수준이었다.

설문에 응답한 인사담당자 가운데 66.3%는 퇴사 후 재입사를 원하는 직원을 긍정적으로 생각했다. 부메랑 직원을 좋게 보는 가장 큰 이유는 ‘회사나 실무에 대한 적응이 빨라서’(50.2%·복수응답)였다. 이어 ‘별도의 신입사원 교육을 하지 않아도 되니까’(49.8%), ‘우리 회사 문화에 친숙해서’(46.9%) 순이었다. 이밖에 ‘기존 직원에게 우리 회사에 대한 호감, 만족도를 높일 수 있어서’(24.1%), ‘전보다 회사에 대한 호감, 애사심이 올랐을 테니까’(22.8%) 등의 답변도 있었다.

부메랑 직원을 부정적으로 평가한 인사담당자들은 ‘언제든 떠났다가 돌아올 수 있는 회사라는 선례가 남을 것’(61.5%)으로 우려했다. 또 ‘다시 나갈 수 있다는 불신’(41%), ‘계속 일해온 직원들의 위화감’(40.4%)에 관한 걱정도 있었다. 그럼에도 이미 퇴사한 직원 가운데 다시 뽑고 싶을 만큼 아쉬운 직원이 있다고 답한 인사담당자는 74.3%에 달했다.

글 CCBB 영조대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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