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종원 표 ‘한정판 오동통면’ 인기에 오뚜기몰 배송 마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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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뚜기가 ‘백종원 효과’를 톡톡히 누렸다. 함영준 오뚜기 회장이 백종원 더본코리아 대표와 손잡고 만든 ‘한정판 오동통면’ 주문이 폭주해 오뚜기 온라인몰은 주문 물량을 제때에 보내지 못하고 있다.

SBS ‘맛남의 광장’ 예고편 캡처(좌) 한정판 오동통면./오뚜기몰(우)

오뚜기는 6월16일 온라인몰에 “주문량 급증으로 일부 상품 출고가 지연 중이다”라는 공지를 띄웠다. 전라남도 완도산 다시마 2장을 넣은 오동통면 한정판을 사려는 소비자가 몰렸기 때문이다. 이번 한정판은 함 회장이 SBS TV 예능프로그램 ‘맛남의 광장’에서 완도산 다시마 재고 2000톤 해결을 도와달라는 백 대표의 부탁을 받고 만들었다.

SBS가 4일 공개한 예고편에 백 대표가 함 회장에게 “라면에 다시마를 1장씩 더 넣는 방안을 고려해달라”고 부탁하는 장면이 나왔다. 함 회장은 “다시마를 넣는 제품이 있는데 2장을 넣으면 훨씬 깊은 맛이 나겠다”고 긍정적으로 답했다.

오뚜기는 ‘맛남의 광장’ 예고편이 나온 당일 온라인몰에 다시마 2장을 넣은 오동통면 한정판을 선출시했다. 오뚜기는 “1000원 정도에 파는 할인 행사를 했더니 구매량이 예상보다 많아 배송 정체가 있었다”고 밝혔다. 또 “8일 제품 공식 출시에 맞춰 물량을 확보했지만 11일 본 방송 이후 또다시 주문이 몰려 배송 지연이 일어났다”고 설명했다. 현재는 정상적으로 배송이 이뤄지고 있다. 

오뚜기는 2005년부터 전남 여수에서 생산한 다시마를 사용해 오동통면을 만들었다. 하지만 지금은 완도산 다시마도 함께 사용한다. 오뚜기는 “오동통면 한정판에 대한 소비자 반응을 보고 정식 출시 여부를 검토할 것”이라고 밝혔다.

글 CCBB 오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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