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년 뒤 서울 하늘에 ‘플라잉 택시’ 난다···여의도에서 인천공항 20분 걸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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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에는 서울 도심을 나는 ‘플라잉 택시’를 탈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플라잉 택시를 타면 서울 여의도에서 인천공항까지 약 40km 거리를 20분 만에 갈 수 있다. 

미국 항공체 개발사 벨이 개발 중인 플라잉 택시 ‘벨 넥서스’ 컨셉 모델./벨 공식 홈페이지

국토교통부는 플라잉 택시 상용화 등의 내용을 담은 ‘한국형 도심항공교통(K-UAM : Urban Air Mobility) 로드맵’을 확정해 6월4일 발표했다. 국토부는 2024년 도심항공교통 비행 실증을 거쳐 2025년 시범사업을 시작하고 2030년부터 본격 상용화에 나서는 것이 목표다. 정부는 이를 위해 2023년까지 인증·교통관리·이착륙장 등 관련 특별법을 제정한다.

플라잉 택시의 이동시간은 기존 승용차의 3분의1 수준이다. 국토부는 플라잉 택시를 통해 물류 운송과 교통 정체로 인한 효율성 저하 등 사회적 비용을 70%까지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2025년부터 처음 10년은 조종사가 타야 하기 때문에 최대 3명까지 플라잉 택시에 탈 수 있다. 이랑 국토부 미래드론교통담당관은 “플라잉 택시의 초기 운임 비용은 40km 비행(여의도에서 인천공항)에 11만원 수준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하지만 2035년 운전사가 필요 없는 자율비행 플라잉 택시가 운행을 시작하면 같은 거리를 가는 비용은 2만원 수준으로 내려갈 것으로 예상한다. 현재 운행 중인 일반 택시보다 저렴한 가격이다.

김현미 국토부 장관은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두고 2023년까지 도심항공교통 산업 육성을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글 CCBB 오서영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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