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터파크에서 2m 간격 두고 수영하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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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을 막기 위해 워터파크와 실내체육시설에 대한 방역 지침을 새로 마련했다.

워터파크 ‘캐리비안베이’ 홈페이지 캡처

김강립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1총괄조정관은 6월3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정례브리핑에서 워터파크와 실내체육시설 관련 방역 조치 계획을 발표했다.

거리두기 세부지침을 보면 수건·수영복·수경 등 휴대용 물품은 개인물품으로 사용해야한다. 또 휴게시설은 가급적 실내보다 바깥에 있는 것을 이용하도록 했다. 탈의실과 샤워실같은 부대시설도 거리두기를 유지할 수 있도록 적정 인원 수준에서 관리한다는 방침이다. 시설 종사자는 시간대별 이용객 수를 제한해 이용객이 몰리는 상황을 막도록 했다. 물놀이 시설을 사용하는 이용자 간 2m(최소 1m)이상 거리를 두도록 관리해야 한다.

정부는 수칙을 잘 지키는지 현장 점검을 하기로 했다. 문화체육관광부와 각 지방자치단체가 6월부터 7월까지 물놀이 시설 209곳을 돌아볼 예정이다. 또 주요 업체 측과 간담회도 열 계획이다.

실내체육시설에 대한 방역관리 강화 지침도 마련했다. 이용객은 체육시설 안에서 마스크를 쓰고 운동복과 수건, 휴대용 운동기구 등은 개인물품을 사용해야 한다. 탈의실과 샤워실 이용은 자제해야 한다. 시설 관리자는 공동으로 사용하는 물건을 매일 1회 이상 소독해야 한다.

중대본은 2일 각 지방자치단체에서 실내체육시설 695곳과 학원·독서실 453곳을 점검해 마스크 미착용 등 251건에 대해 행정조치를 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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