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부터 생로랑·발렌시아가 면세품 반값에 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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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면세점이 오늘(3일)부터 코로나19로 쌓여있던 재고 면세품을 온라인몰에서 판매한다.

에스아이빌리지 홈페이지 캡처

오전 10시부터 신세계인터내셔날 공식 온라인몰 에스아이빌리지(S.I.VILLAGE)에서 ‘600달러 한도 없는 무제한 쇼핑’ 행사가 열린다. 재고 면세품을 최대 50% 저렴한 가격에 살 수 있다. 이벤트에 참여하는 브랜드는 발렌시아가·발렌티노·보테가 베네타·생로랑이다. 판매 제품은 면세점에 들어온 날로부터 6개월 지난 제품이다. 소비자가 홈페이지에서 제품을 사면 신세계면세점이 구입 물품에 대한 통관절차를 거친 후 택배로 배송한다. 가격은 백화점 정상가보다 10~50% 저렴한 수준이다.  

신세계인터내셔날측은 “정부의 한시적 면세 상품 국내 판매 허용 정책으로 판매 가능해진 면세점 상품을 이번 행사에서 살 수 있다”고 했다. 이어 “행사 상품 판매 가격은 관·부가세를 포함한 가격”이라고 설명했다. 

롯데면세점도 6월26일 시작하는 ‘대한민국 동행세일’ 기간에 맞춰 재고 면세품을 판매할 예정이다. 대한민국 동행세일은 정부가 주도하는 특별할인 행사다. 기간은 26일부터 7월 12일까지다. 신라면세점은 매스티지(Masstige·가격은 명품에 비해 저렴하지만 품질면에서 명품과 비슷한 상품) 브랜드 중심으로 재고 면세품을 풀 계획이다. 신라면세점측은 “여러 판매채널과 협의하고 있다”고 했다.

관세청은 4월 29일 코로나19 확산으로 면세점 업계가 타격을 받자, 재고 면세품에 한해 국내 판매를 일시 허용했다. 국내 면세점 업계 재고 물품 가운데 6개월 이상 안 팔린 장기 재고품에 한해 판매를 허용했다. 판매 기한은 10월 29일까지다. 

글 CCBB 김하늘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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